미니(MINI)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K현대미술관에서 미니 브랜드의 전시행사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새로운 미니 전기차 모델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미니의 헤리티지부터 미래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각 전시 구역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 미니 모델을 전시한 헤리티지 존은 미니의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판매 종료를 예고한 클럽맨 모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이곳에서 파이널 에디션 모델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레이스 감성을 담은 JCW와 컨트리맨 및 컨버터블 모델 역시 전시되어 있다.

비욘드 존에는 오는 6월 이후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이 전시됐다. 미니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미니 답게 개성이 넘치는 부분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만든 OLED 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자동차용 원형 디스플레이다. 여기에 MINI OS 9으로 진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새로운 미니 컨트리맨은 덩치를 한껏 키웠다. 형제 차라고 부를 수 있는 BMW iX1과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기에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컨트리맨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재해석해 적용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MINI 헤리티지 & 비욘드는 무료 관람으로 개방된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각 세션 당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MINI 헤리티지 & 비욘드(MINI HERITAGE & BEYOND)’ 또는 ‘헤리티지앤비욘드’를 검색하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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