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다음달 신형 골프 GTI를 공식 출시한다. 골프의 고성능 모델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해치백이다.

최근 폭스바겐 코리아는 오는 12월 ‘신형 골프 GT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골프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이 적용됐다. 이는 골프 GTI의 전체적인 퍼포먼스 레벨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최강의 역동성과 안락한 주행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GTI 본연의 다이내믹 DNA를 계승한 GTI 전용 레드 스트립을 비롯해 레드 크롬 레터링, 허니콤 스타일 에어인테이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사이드 스커트, 19” 애들레이드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GTI엠블럼과 블랙 메탈 크롬 데코레이티브 트림, 그리고 심장이 뛰는 듯 조명이 들어오는 엔진 스타트 버튼 등이 GTI만의 스포티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 외에도 앞좌석 통풍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및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보이스 컨트롤이 적용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 등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골프 GTI는 내달 공식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와 가격은 공식 출시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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